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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와 함께한 오케스트라 공연 |
KAIST
오케스트라가 14번째
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씨가 협연을 했다.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KAIST
오케스트라는 우리에게
뮤지컬 ‘캣츠’로 잘
알려진 ‘메모리’를
비롯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줬다.
더불어, 재즈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임을 감안해 즉흥
연주와 낭만적
클래식이 적절히
조화되는 곡들로
선정했다.
1부에서는
우리의 혼이 담긴
아리랑이 재즈
파이노의 선율로 퍼져
울렸다. 이 곡이 바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씨의 앵콜곡.
그러다 갑자기
오케스트라 송원태
악장이 바이올린을
들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피아노에
바이올린으로 멜로디를
맞췄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연주가 끝난 뒤에 만난 진보라 씨는 이렇게 말했다. “연주를 하면서 계속 눈빛을 줬죠. 오빠 좀 나오세요”
이 번 공연은 연주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까지 모두 학우들이 맡았다. 이들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의 ‘공연기획 및 경영관리’ 수업을 듣는 학우들. 이 수업을 통해 이번 공연의 부감독을 맡은 장주연 학우는 “보도 자료 작성부터 장내 질서 유지까지 모두 우리 힘으로 해냈다”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의 송 악장은 “홍보를 잘 해주셔서 관객들이 많이 모였다. 연주를 하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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