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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인문사회과학부 시청각실에서 “안에서 본 방송과 방송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MBC 손석희 아나운서국 국장의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학우들이 몰렸다.
손 국장은 시장 논리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방송사의 현실을 지적하고, 공영방송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방송이 시장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국장은 그 방법으로 TV 수신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우들과 이루어진 질문 시간에는 과학적인 사실과 어긋나는 과장된 언론 보도에 대해 “KAIST 학생들도 언론사에 입사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언론을 올바른 관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다양한 언론을 접하고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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