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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활관자치회에서 전체 기숙사 건물 내 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냈다. 이는 원생활관자치회의 주요사업 중 하나이며 12월 말에 결정안건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안건은 지난 2월부터 제기되었다. 원생활관자치회는 지난 3, 4월 중에 학교 내 흡연자, 비흡연자의 비율을 조사하였으며, 지난 7월까지 법률 및 시행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건강검진 결과 분석을 통해 조사를 완료해 지난 11월 초 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안건을 결정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생활관 내에 흡연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많으며 공공으로 사용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모두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야한다는 의견과 일부 흡연자들이 이러한 금연 조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일부의 흡연구역을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 이 서로 맞섰다.
원생활관자치회는 11월 한 달 동안 학우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 일부에 대한 흡연 허가와 법령에 맞는 흡연실을 만들어 달라는 의견 등이 제기되었다. 원생활관자치회는 12월 2일까지 의견을 받아 12월 초에 흡연자단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논의를 거쳐 최종안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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